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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BS 간판 예능 ‘사당귀’ 안상은 PD “박명수 덕 매너리즘 빠져나와” [IS인터뷰]

“박명수 씨 덕에 매너리즘에서 빠져 나왔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안상은 PD는 새롭게 투입된 코미디언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귀’는 지난 2019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이하며 장수 프로그램의 길에 들어섰다. 안상은 PD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사실 고정 시청자층이 있다 보니 변화를 주기 쉽지 않았는데 박명수 씨 출연으로 변주의 가능성을 봤다”며 “MC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있다. 앞으로 MC들이 보스로 출연하는 회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김숙, 김희철이 MC로 나서고 박명수를 필두로 김수미, 김호중 등이 보스로 출연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당귀’는 평균 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KBS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최근 다양한 보스들 중 단연 박명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명수는 올 초부터 ‘해피투게더3’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6년 만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안상은 PD는 “신선한 자극 그 자체”라고 거듭 박명수를 치켜세웠다. “KBS 장수 프로그램들은 공통적으로 고정 시청자층을 껴안는 동시에 새 시청자들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많이 고민해요.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면서, 젊은 세대에게 새롭게 소구하는 거죠.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사실 쉽지 않아요. 완전히 새 인물을 투입하는 데는 위험부담도 있죠. 그런데 박명수 씨는 얼굴이 잘 알려져 있지만, 보스라는 타이틀에 맞춰 조명하다 보니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출연자였어요.”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박명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는 ‘사당귀’ 회차들이 많아졌다. 특히 대표적 스타 예능PD들인 김태호, 나영석과 만남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평균 시청률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젊은 시청자층이 주로 이용자인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의 총 조회수가 180만 뷰에 달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됐다. 사실 박명수를 비롯해 전현무, 김숙 등 ‘사당귀’ 출연자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거머쥔 베테랑 방송인들이다. 안상은 PD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에 “저의 놀라운 경영 능력 덕분이다. 매주 화요일은 ‘사당귀’ 녹화 시간이라고 주입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눙치며 “대한민국 최고 MC들인 만큼 이들에게도 자랑스러운 필모그래피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보스의 성찰’과 동시에 보스로서 이들의 전문성이 드러날 때 ‘사당귀’의 매력이 확 드러나요. ‘사당귀’가 오랫동안 지켜온 차별성인데, MC들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이라고 여기고 있죠. 워낙 방송 전문가들이다 보니까 프로그램을 진행할 땐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각각 보스의 자리에선 경쟁심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들이 MC가 아닌 보스의 모습에선 어떻게 활약할지 앞으로 보여줄 계획이에요.”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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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김민종, 세차장 동반 사업…법인명은 ‘영차’

배우 이경영과 김민종 함께 세차장 사업을 시작했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경영과 김민종은 최근 사업법인 ‘영차’를 설립하고 경기도 판교에 세차장 브랜드 ‘판교 컴인워시’를 오픈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이경영과 김민종은 지난 14일 판교점에서 개업식을 열고 직접 고객들을 맞았다. 또 수개월 전부터 개업을 준비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세차장 사업 이후 영화사를 설립해 제작자로 나서는 걸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또 두 사람은 첫 동반 CF모델로도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영은 “어디 가냐고? 세차하러 간다. 내 차에 상처가 없어. 너 인마 상처받기 싫잖아. 차도 마찬가지야”라고 세차장을 홍보한다.이경영과 김민종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귀천도’, ‘체인지’, ‘3인조’, ‘몽중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김민종은 “34년 전 처음 평소 존경하던 이경영 선배와 같은 작품을 찍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지금도 기억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을 같이 하면서 평소 배우 생활을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을 구상하는 등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영은 “평소 민종이가 가는 길은 무조건 같이 가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가이자 영화인으로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세차장 브랜드 블로그에는 “김민종, 이경영 두 분은 가능하시면 상주하실 예정이니 팬분들 많이 방문해 달라”고 적혀 있다. 또 블로그에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박나래, 가수 김호중, 송가인 등의 이름으로 보낸 화환 사진도 올라왔다.한편, 법인명 ‘영차’는 이경영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 속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은 이경영이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으로 이른바 ‘영차밈’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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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유관순 열사, 김호중 팝아트…배드보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여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부산국제 화랑아트페어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4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열리는 가운데, 배드보스가 초대작가로 참여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관순 열사, 가수 김호중의 팝아트를 선보인다. 배드보스는 역사적인 인물과 근현대사 인물을 팝아트로 재해석하는 현대미술작가다.팝아트 이건희 작품의 말풍선 문구는 1993년 프랑크프루트에서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발표할 때 한 발언을 담았다. ‘마누라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라는 발언은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고 훗날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팝아트 유관순은 이화 학당 재학시절 유관순 열사의 초상을 고화질로 복원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얼굴의 유관순 열사의 얼굴”이라고 소개했다.마지막으로는 위로와 용기, 도전의 아이콘 김호중을 선보인다. 그의 인생은 굴곡 그 자체였지만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듯 현재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배드보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각 다른 스토리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접근하여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배드보스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KBS ‘추리의 여왕2’, MBC ‘군주’, KBS ‘오 삼광빌라’ 등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최근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재해석한 팝아트 작품으로 국제 대상을 수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4:08
연예일반

‘진격’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15만 명 돌파

가수 김호중이 15만 팬덤을 등에 업고 진격을 이어간다.9일 김호중 측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회원 수 15만 명 돌파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3년 4월 26일 회원 수 14만 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팬 유입을 하며 약 1년 만에 쾌거를 올렸다. 김호중이 트롯, 가요, 클래식을 오가며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지난 3월 MBN 예능 ‘가보자GO’에 MC로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덕으로 평가된다.이에 더해 김호중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A LIFE)’으로 전곡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는 멜론 핫100(발매 30일 내) 2위(5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톱100 63위(4일 오후 11시 기준)를 기록했다.김호중은 정규 2집 ‘세상(A LIFE)’뿐만 아니라 공연 소식을 예고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오는 20~21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광주 공연을 개최하며, 오는 27~28일에는 태백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의 막을 올린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9 17:09
뮤직

'스키즈·아이유·임영웅·제베원·김호중…' 올해의 트렌드는? KGMA, 월간 시상 팬투표로 포문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8 08:00
연예일반

‘믿보배’ 손호준, 김호중 ‘그대...떠나도’ MV서 처절 오열

배우 손호준이 뮤직비디오 속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입증해냈다.손호준은 지난 4일 공개된 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A LIFE)’의 타이틀곡 ‘그대...떠나도’ 뮤직비디오에 출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그대...떠나도’ 뮤직비디오에서 손호준은 상대 배우 장희령과 연기 호흡을 이어갔다. 손호준은 장희령을 그리움과 애틋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눈물을 애써 참아내는 모습으로 두 인물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특히 손호준은 처절한 오열 연기로 음악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호준은 끝내 의식을 잃은 장희령의 모습에 슬퍼하며 “고마웠어요. 이 말 꼭 전해주고 싶었어요”라고 대사를 읊조려 슬픔을 배가했다. 이후 장희령의 모습이 중년의 여성으로 장면 전환되고, 손호준은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그대...떠나도’ 뮤직비디오는 김호중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손호준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며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한편 손호준은 최근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에서 활약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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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4월 4일 정규 2집 발매…예약판매 시작

‘트바로티’ 김호중이 정규 2집 예약판매를 시작한다.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가요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이에 19일 오전 11시부터 스타플래닛샵, 신나라, 핫트랙스 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은 김호중 본인이 겪은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김호중이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우리家’ 이후 3년 7개월 만의 신보임과 동시에 오랜만에 클래식이 아닌 가요로 돌아오는 앨범으로 눈길을 끈다.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호중이 어떤 음악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김호중은 최근 KBS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The Symphony’(이하 ‘더 심포니’)를 성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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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 반응…막내 김호중 하드캐리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쏟아진 폭발적인 반응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공개된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에서는 진땀나는 황당 미션에 울고 웃는 MC들의 모습부터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가창력과 중국어 노래로 해외 팬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장면 등 막내 김호중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용만부터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그리고 막내 김호중까지 예능 꿀조합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MC 5인방이 나이와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집에 따라가라’는 신박한 미션을 받고 새 친구를 찾아 거리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MC 5인방의 막내이자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중은 셀프 카메라를 건네는 형들에게 “저 진짜 못한단 말이에요”라는 말로 투정을 부렸지만, 카페 안에서 만난 새 친구가 집 초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미션 성공을 기대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호중뿐만 아니라 다른 MC들 역시 새로운 친구를 찾아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예고편에서는 MBN의 간판 김주하와 김명준 앵커를 만난 안정환, 홍현희의 모습이 이어지며, 과연 안정환이 두 사람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지 미션 성공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션 성공을 위해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무릎 꿇는 홍현희의 험난한 신고식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영상 말미에는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은 듯 새 친구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하는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는 물론 힐링, 귀호강을 망라한 예능 종합선물세트 ‘가보자GO’를 향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13일 공개된 선공개에서는 팬 사랑으로 가득찬 김호중의 작업실이 깜짝 공개됐다. 김호중은 작업실을 방문한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그리고 홍현희를 위해 ‘가보자GO’를 위한 특별한 곡을 선곡,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하며 현장을 장악했다.중국인 관광객을 만난 김호중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호중은 중국어로 노래를 불러달라는 중국 관광객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중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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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권영찬 박사 유튜브 '권영찬TV', 4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8천뷰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교수인 권영찬 박사가 트롯을 소재로 유튜브에 개설한 개인 채널 '권영찬TV'가 누적조회수 1억 8000만 뷰를 돌파했다.권영찬 박사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트롯 가수들의 성향은 다 다르고 인생 이야기도 다르지만, 다양한 면모를 보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4070 중년여성들의 팍팍한 마음에 소녀의 감성을 불러일으킨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권영찬 박사는 최근 가누다베개와 공동구매를 진행해 완판을 이어 나가며 소상공인 지원 무료 방송과 함께 트롯을 중심으로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며 채널 파워를 늘려가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 ‘권영찬TV’를 론칭하고 ‘학부모를 위한 강연’, ‘영업사원을 위한 판매의 달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돕기’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다.권영찬 박사는 2019년 12월 가수 영탁이 출연한 행사의 MC를 맡은 인연으로 2020년 영탁의 무대매너와 인성을 칭찬하는 방송을 했다. 이를 통해 영탁 팬들의 응원을 받은 권영찬 박사는 이후 ‘칭찬하는 방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과 김희재, 송가인의 음악을 분석하는 감성분석 방송을 진행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현재 ‘권영찬TV’ 구독자 수는 16만 2300명에 달한다.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인권 보호와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박사는 지난 2020년 한 안티카페로부터 공격받는 트바로티 김호중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내고 안티카페 회원 6명의 처벌을 이끌어 냈다.권영찬 박사는 지난 10년간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행복상담연구소 소장과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 매일경제TV의 ‘권영찬 고종완 고! 살집’의 진행도 하고 있다.권영찬 박사는 또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아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학교수, 유인경 작가, 이재용 전 아나운서, 개그맨 최형만, 황기순 등 40여명과 함께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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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여가수들도 “오빠!”라고 환호하는 마이진의 매력

MBN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한 마이진은 경연에서 현진우의 ‘빈손’을 노래할 때 객석에서 관람하던 동료 출전 여가수들로부터 난데없이 “오빠!”라는 환호성을 들었다. 치마를 입지 않고 무대에 오르기로 유명한 이 가수의 무대에 동료 여가수들까지 반했기 때문인지 모른다.남자 가수의 공연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마이진의 무대는 ‘현역가왕’ 내내 이어졌다.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를 비롯해 선경의 ‘카사노바’, 진성의 ‘동전인생’, 조항조의 ‘옹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남자 가수들의 레퍼토리를 노래한 탓도 있었지만 시청자들이 가수의 성별을 착각할 만큼 시원스런 가창력을 선보인 것도 이유였을 게다.심지어 ‘여기서’라는 노래는 원곡가수가 여가수 서지오였는데 마이진은 남자 가수의 곡으로 오해할 만큼 남성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간주의 안무에서 태권도의 돌려차기 등이 가미된 씩씩한 춤을 선보이는 등 사이다처럼 청량감 넘치는 보컬을 뽐내기도 했다.또 진성의 ‘동전인생’을 노래한 다음에는 칭찬 없는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선배 가수 설운도가 “마이진씨 노래 들으면서 귀가 뚫렸다. 울림통이 작은 데도 파워풀한 노래가 나온다. 소리를 박박 지르는 것 같은데도 소리에 한이 담겼다”고 극찬을 했다.그러나 마이진의 팬들은 신곡 경연에서 선뵌 ‘몽당연필’(류선우 작사·곡)에 더 집중해야 할 듯싶다. 가수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노랫말 때문이었다고 본인은 설명했다.“닳아지고 부러지고 반 토막 남은 몽당연필 같은 내 인생/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직도 흑심이 남아/내 이름 석 자는 써놓고 갈라요”라는 노래의 피날레가 압권이다. 특히 “아직도 흑심이 남아”라는 중의적인 표현이 재미있다.마이진은 흥겨운 리듬의 ‘몽당연필’을 예쁘게 부르려 하지 않고 허스키 보이스로 거칠게 노래했다. 자신의 개성대로 마음껏 큰소리로 부르는데 한스러운 느낌이 절로 전해온다.무명가수 11년차로 보이시한 매력을 지닌 여가수로만 알려졌던 마이진은 ‘현역가왕’에 나오면서 매주 방송이 진행될 때마다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주인공으로 꼽힌다. 결승전이 열린 방송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수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여고생 스타이자 우승자인 전유진의 득표에도 별로 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이 같은 영향으로 마이진은 최근 발표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트롯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톱10에 드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1위를 한 임영웅을 비롯해 전유진 오유진 이찬원 박서진 김호중 박지현 린 장윤정 다음으로 마이진의 이름이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현역가왕’의 첫 무대에서 송판 격파를 선보인 마이진은 네 살에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중계중학 1학년 때부터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니트 스웨터 공장을 운영하던 부모가 어린 딸의 기관지에 좋지 않다면서 이웃의 태권도장에 맡겨 놓은 인연으로 태권소녀로 성장했다.이후 은광여고를 거쳐 천안 나사렛대학 태권도선교학과에 진학해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4단까지 승단했으나 대학 1학년을 마치고 태권도를 포기하며 자퇴했다. 어릴 때부터 키워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태권도를 그만둔다면서 대학을 중퇴해놓고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는 한편으로 포차 알바로 돈벌이에 나서던 중 손님으로 온 이벤트 기획사 관계자에게 발탁돼 이벤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화진이란 본명을 갖고 있었지만 TV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가 남장을 하고 나오며 쓴 이름 마이찬을 본떠 마이진을 예명으로 쓰기 시작했다.몇 년 후 마이진은 서울 수유리 카바레 무학성 무대에 오르며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 경기도 부천, 인천 등지로 무대가 늘어났다. 남진의 ‘둥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이 밤무대의 주요 레퍼토리였다.2013년 ‘짝사랑 하나봐’(방일우 작사·이종배 작곡)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사이다처럼 시원한 창법의 세미트롯 ‘세월아 멈춰라’(똘배 이정훈 작사·이정훈 작곡)를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마이진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2.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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